오늘은 내가 관심갖고 사용하는 제품을 when, where, why, how, what 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설명하는 시간이다. 2015년 무렵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여러 유명한 프로듀서들이 음악을 컴퓨터로 만드는 실시간 스트림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작곡에 사용되는 프로그램, 하드웨어, 플랫폼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음악이 완성되는데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겠지만, 현대 음악 프로듀싱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중 유명한 Ableton사의 Live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Ableton 로고

What is Ableton Live?

Live는 앞서 말했듯이 DAW 소프트웨어의 이름이다. 그렇다면 DAW는 도대체 무엇인가?

Abbey Road Studios, London

위 사진을 보면, 이런 형태의 스튜디오에서 가수들이 녹음을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DAW는 이런 스튜디오의 모든 기능을 프로그램으로 압축해 컴퓨터에서 실행 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다. Ableton Live의 UI(유저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Ableton Live 10

Ableton Live는 우리의 컴퓨터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예전에는 곡을 만들기 위해 하루 몇십만원 내지 몇백만원을 지불해가며 스튜디오를 대여했었지만, 지금은 재능만 있다면 Ableton Live를 통해 컴퓨터에서 작곡, 녹음, 마스터링 등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Why Ableton Live was made

Ableton사가 2001년에 설립되기 전부터 이미 여러 회사들이 DAW를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Ableton만의 특징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오디오 편집 기능인 warping 이란 기술이었다. Warping으로 인해 음악프로듀서들은 Ableton Live를 통해 오디오 파일을 자유자재로 편집이 가능하게 되었고, 소리의 가능성은 무한하게 되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음악의 판도는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

"Suddenly everyone who's producing electronic music had a clear path how to bring this on stage."—Robert Henke

Ableton Live의 오디오 편집 툴


Where & When is Ableton Live used?

Ableton Live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당한 성능의 노트북만 있으면 구동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가수가 곡을 녹음하기 위해 멀리는 외국까지 나가서 여러 녹음 관련 기술자들과 같이 스튜디오 내에서 수개월 작업을 해야했다. 하지만 지금 작곡가들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이동이 잦은 작곡가들은 호텔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호텔 침실에서 Ableton Live로 작업 중인 프로듀서

How do people use Ableton Live?

Ableton사의 미션: 'Ableton's main objective is to ensure the customers are up to date with the current trends in music and technology.'

Ableton은 단순히 음악을 만드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up to date ... technology"에서 언급되었듯이, 최신 기술력을 추구하여 프로듀서들의 창의적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프로듀서들이 Ableton Live를 구매해서 작업한다. 또한, 수익성도 나쁘지 않다. Ableton은 DAW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인해, 2020년 기준 매출액은 한화로 약 1,000억, 영업이익은 약 150억을 기록했다. 

Ableton사 연간 영업이익
Ableton사 연간 매출

Ableton Live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

Ableton은 미션에서 언급되었던 바와 같이 Live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장 트렌디한 DAW를 제공하여 유저를 확보하는 것이고, 유저들은 Live를 통해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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